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성훈(나와 호랑이님) (문단 편집) === 지능 === 고등학생 치고는 머리가 상당히 나쁘다. 요즘은 공부를 잘하는 주인공들도 많다만 이 녀석은 아니다. 고등학생이 [[카오스 이론]][* 이름이 복잡해서 대부분의 사람도 처음엔 이해 못하겠지만 사실 뜻은 간단하다. 어지간한 사람은 대부분 들어봤을 나비효과가 바로 카오스 이론의 예시 중 하나. 즉, 이름대로 혼돈이라도 일으키는 이론이 아니라(...) 작은 것 하나가 결과적으로 매우 큰 것마저 망쳐버린다는 이론이다.]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거나, '나는 목이 마르다'를 'I'm a thirsty' 라고 말한다.[* 게다가 [[치이(나와 호랑이님)|S반에 들어간 까치]]가 그게 무슨 엉터리 영어냐고 하자, "그럼 I'm the thirsty인가?"라고 한다. --관사는 왜 자꾸 넣는거야--] 본인 언급으로는 성적도 거의 바닥을 긴다고 하며 세희에게 지능이 [[어류]] 수준이라고 까이기도 했다.[* 다만 나중으로 가면 [[어류]]-[[양서류]]-[[새|조류]] 순으로 평가가 점점 올라가긴 한다. 그래봤자 인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지만(...).] 세희가 좀 비관적인 성격이긴 해도 이처럼 상대방의 지능을 대놓고 깎아내린 적은 별로 없다. 그런데도 강성훈에게 만큼은 머리가 나쁘다는 식의 험담을 수시로 한다. 머리는 나쁘지만 머리 돌아가는 속도는 은근 빠르다. 상술되어있듯 뛰어난 통찰력과 상황 판단력으로 최악의 선택지를 고르면서도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낸다. 통찰력은 세희의 미묘한 표정 변화도 간파해낼 정도로 좋으며, 생각이 없는 것 같아도 임기응변은 좋아서 그때 그때 상황에 대한 최선책을 곧잘 생각해낸다. 앞뒤라도 고려해보고 일이라도 꾸미는 세희와 비슷하게 행동한다면 어느 정도 예측하겠는데,[* 실제로 세희의 경우 뭔가 갑작스러워보여도 주변 상황과 그를 통한 랑이의 입장 등을 고려해보면 대강이나마 추론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인들이 그렇게 추론하지 못하는건 세희가 평소에도 워낙 정줄놓고 다니는데다가 자기 내면에서 판단이 끝나면 일단 지르고 보니 주변인들이 당황해서 이성적 판단을 하기 힘들며 보통 주변인들이 정신차리기 전에 일을 끝내기 때문이다.] 앞뒤 따윈 신경 안 쓰고 그냥 막가파인 주제에, 그게 은근히 최선책이라 뭐라 말할 수도 없는(...) 경우[* 제일 좋은 예로 9권의 경우 '''힘이 약한 인간이 요괴의 왕이 될거란 생각도 못했고 그 누구도 요괴의 왕이 된다고 자처한 랑이를 꺾을 것이라는 생각도 못한 와중에''' 유일하게 짜여진 판을 뒤엎고 '''랑이를 뒷배경으로 세워서 요괴측의 왕이 되자고 생각했기 때문'''. 실제로 이 설계 하나 덕분에 랑이는 실질적으로 왕의 부담을 짊어질 필요도 없어졌고, 가정도 이후 냥이까지 섭외하면서 더욱 나아졌으며, 외부의 간섭도 적어졌고, 천계의 지원까지 받게 되었으며, 곰의 후손과 랑이의 분쟁도 사라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요괴와 인간 사이의 벽을 허물어 5천년 이상이나 환웅이 염원하던 것을 이루기도 하는 등 '''모두에게 최상의 결과를 불러왔다.''']가 생길 정도로 머리도 잘 돌아간다.[* 실제로 이때까지 적어도 당황하는 감정표현은 잘 안 나타내고, 나타내도 연기인지 진짜인지 모를 정도로만 나타내던 세희가 '''엄청 놀라서 그걸 대놓고 표정으로 드러내며 다리힘까지 풀릴 정도'''였다. 거기다가 그 말이 틀리긴 커녕 랑이를 위한 최상의 길이란 것도 단박에 파악하고 그것에 대해 일절 반박하지 못했고 랑이와 성훈이 말다툼~~이 아닌 사실상 성훈의 원 맨 쇼~~를 랑이의 성훈을 쫓아내라는 청원에도 '''그걸 냅두는게 랑이를 위한 길이란 걸 잘 납득해서''' 나서지 않았다.] ~~이상한데 써서 문제지~~[* 즉, 그냥 앞뒤 생각도 안 한 결과 그렇게 앞뒤 고려 안 해서 나올만한 수준의 결과가 나왔다거나, 앞뒤 생각을 하고 일을 벌여서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었다면, 세희가 먼저 하든 비웃든지 하겠는데, 앞뒤 고려도 안 하는 주제에 제일 좋은 결과가 나왔다(…).] 말빨 또한 상당히 좋아서 지금까지 만나온 히로인들 대부분이 성훈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치이(나와 호랑이님)|치이]]는 아예 성훈을 죽이려 들었으며 [[폐이]]는 성훈을 자신이 어른이 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고, [[냥이(나와 호랑이님)|냥이]]는 성훈을 눈엣가시로 여겼고, [[아야(나와 호랑이님)|아야]]는 성훈에게 딱히 관심은 없었지만 랑이를 증오하고 있었고, [[성의(나와 호랑이님)|성의]]는 성훈을 다른 견우들과 다를 바 없는 변태로 생각했고, [[강세희(나와 호랑이님)|세희]]는 성훈을 인간쓰레기처럼 여겼다. 처음부터 성훈에게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던 건 [[랑이]]와 [[바둑이(나와 호랑이님)|바둑이]] 정도밖에 없다. [[서나래(나와 호랑이님)|나래]]의 경우도 13권에서 제대로 폭발한다.] 오로지 말빨 하나만으로 모두 갱생시켰다. 사실 처음에는 말빨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세희와 함께 지낸 영향인지 말빨이 권을 거듭할수록 상승하고 있다. 세희에게 말재주가 늘었다는 말도 종종 들으며 아예 세희를 한 방 먹여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성훈이 "누구 덕분일까?" 라고 물어보면 세희는 무시하거나 진정한 언행불일치를 보여준다. --11권에서 멘붕해서 문제지-- ~~그와중에도 자신의 정신을 가두면서 예전부터 사람을 가두는덴 쌀뒤주[* 아는사람은 다 아는 [[임오화변]]]만한 게 없다며 역사&자학드립까지 쳤다.~~ 이 말빨은 9권에서 화룡정점을 찍어 그동안 단련된 멘탈과 능글맞음으로 합쳐진 독설로 가출한 랑이를 제대로 혼내주었다. 담력 역시 인간의 수준을 아득히 초월했다고 볼 수 있다. 랑이의 본체인 거대한 호랑이를 처음 봤을 때도 생각보다 태연했으며 오히려 호랑이가 말했다는 사실에 가장 먼저 놀랐다.[* 강성훈의 아버지는 랑이의 본체를 보자마자 놀라서 기절했으며 그대로 서울로 도망쳐버릴 정도였다.] 그 밖에 여러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도 크게 겁먹지 않아했다. 랑이가 폭주할 때는 랑이가 자신을 해칠리가 없다는 것을 굳게 믿고 앞으로 나아갔으며, 아라나 사하 영주처럼 명백히 자신에게 살의를 품고 있는 자들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도발을 할 정도였다. 성훈의 섣부른 행동에 크게 분노한 냥이가 한껏 흉흉한 대요괴의 기운을 내뿜을 때도 혼자서만 담담했다.[* 아야는 어른으로 변한 뒤 치이와 폐이를 끌어안고 즉시 뒤로 물러났고, 나래는 놀라서 웅녀의 뼈몽둥이까지 사용하며 버텼으며, 랑이 역시 바로 냥이를 끌어안아 진정시키려 했다.] 이처럼 머리가 나빠서인지는 몰라도 겁을 상실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머리도 마냥 나쁘다고만 볼 수 없는 게 16권에서 세희가 낸 다섯 가지 문제의 해답을 정확하게 찾아낸다거나[* 기린, 냥이, 가희, 랑이 등으로부터 힌트를 구하긴 했지만 이들이 알려준 정보는 극히 단편적인 것 뿐이며 이를 토대로 정답을 유추해낸 것은 성훈 본인의 재량이다.] 하는 것을 보면 공부머리가 나쁠 뿐이지 다른 쪽으로는 잘 돌아가는 듯 하다. 17권에서는 아사달의 영성 일부를 나눠받아 일시적으로 지능이 올라간다. 18권~19권에서 그것을 입증하듯 이전의 강성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뛰어난 지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세희가 '오라버니의 영성의 잔향이 생각보다 오래 남아 계시는군요'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그 효력이 오래가지는 않는 듯 하며 20권 부터는 다시 이전의 지능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